한비야씨가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교육에 써 달라며 자신이 긴급구호팀장을 맡고 있는 월드비전에 거액을 쾌척했다.

2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한비야 팀장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청소년 세계시민의식 교육에 써 달라"며 한 기업 공익광고 모델료로 받은 1억원 전액을 기부했다.

월드비전은 매년 30∼50명의 중·고생을 선발,저개발 국가의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에 이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