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무안기업도시개발(주) ‥ 전남 무안, 국제 기업도시건설 '첫삽'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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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1단계 사업승인 임박…中 정부도 투자 승인
‘산업교역’형 도시로 태어나게 될 무안기업도시가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무안기업도시는 전남 무안군 무안읍 일대 1214만평에 조성되며, 국내부분과 한중국제산업단지로 구분돼 각각의 특수목적법인(SPC)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부분은 무안기업도시개발(주)(대표 강기삼 www.mecd.co.kr)가 기업도시 건설을 전담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프라임그룹, 농협, 쌍용건설 등 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무안기업도시개발(주)는 최근 1단계(526만평) 개발에 필요한 설립자본금 1147억을 확보, 건교부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승인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기삼 대표는 “변수가 없는 한 오는 4월말쯤 개발계획을 승인할 것 같다”며 “승인이 이뤄지면 내년 상반기에 부지조성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단지, 정보기술을 육성하는 첨단산업단지, 휴양시설이 들어서는 통합의학단지 등으로 추진된다. 무안국제공항이 완공되면 국토의 관문인 인천, 부산과 삼각을 이루는 ‘황금 트라이앵글’이 형성된다. 서남해안 및 전라권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한 동북아 물류허브기지 역할을 수행, 한・중・일 환 황해 경제권의 중심축이 되는 국제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낭보는 한 가지 더 있다. 중국 중앙정부가 무안에 6000억 규모의 중국자본 투자를 승인한 것. 무안은 중국 정부가 투자가치를 인정한 최초의 해외도시인 셈이다. 여기에 정부의 서남해안 발전계획과 맞물려 민간투자도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기삼 대표는 “무안기업도시는 물류 및 교역은 물론 국제도시답게 아시아인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문화적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국제도시, 맞춤형 기획도시, 기업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최상의 자급자족도시로 건설될 것”이라고 무안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1단계 사업승인 임박…中 정부도 투자 승인
‘산업교역’형 도시로 태어나게 될 무안기업도시가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무안기업도시는 전남 무안군 무안읍 일대 1214만평에 조성되며, 국내부분과 한중국제산업단지로 구분돼 각각의 특수목적법인(SPC)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부분은 무안기업도시개발(주)(대표 강기삼 www.mecd.co.kr)가 기업도시 건설을 전담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프라임그룹, 농협, 쌍용건설 등 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무안기업도시개발(주)는 최근 1단계(526만평) 개발에 필요한 설립자본금 1147억을 확보, 건교부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승인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기삼 대표는 “변수가 없는 한 오는 4월말쯤 개발계획을 승인할 것 같다”며 “승인이 이뤄지면 내년 상반기에 부지조성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단지, 정보기술을 육성하는 첨단산업단지, 휴양시설이 들어서는 통합의학단지 등으로 추진된다. 무안국제공항이 완공되면 국토의 관문인 인천, 부산과 삼각을 이루는 ‘황금 트라이앵글’이 형성된다. 서남해안 및 전라권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한 동북아 물류허브기지 역할을 수행, 한・중・일 환 황해 경제권의 중심축이 되는 국제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낭보는 한 가지 더 있다. 중국 중앙정부가 무안에 6000억 규모의 중국자본 투자를 승인한 것. 무안은 중국 정부가 투자가치를 인정한 최초의 해외도시인 셈이다. 여기에 정부의 서남해안 발전계획과 맞물려 민간투자도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기삼 대표는 “무안기업도시는 물류 및 교역은 물론 국제도시답게 아시아인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문화적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국제도시, 맞춤형 기획도시, 기업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최상의 자급자족도시로 건설될 것”이라고 무안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