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성안‥로브직물, 산자부 '세계일류상품'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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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창립 반세기를 넘은 (주)성안(대표 박상태 www.startex.co.kr)은 국내 합섬산업의 자존심이다.
(주)성안의 '아라비안 로브직물(중동 전통 남성복용 합섬직물)'은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되기도 했다.
합섬직물이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것은 드문 케이스. 아울러 중국의 저가 공세에 고전하고 있는 화섬업계에서 이 회사는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라비안 로브직물은 중동 사람들의 90%가 애용할 정도로 단일 품목으론 거대한 시장이다.
이 시장에서 (주)성안의 브랜드인 '소프실(SOFSIL)'과 '스타텍스(STARTEX)'는 단연 세계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쿠웨이트, 예맨 등 중동 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한 단일품목으로 누적 수출금액은 2억불에 달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기상도도 맑다.
중국의 '짝퉁' 브랜드가 범람하고 있지만, (주)성안이 쌓아올린 '품질의 성(城)'은 난공불락이다.
원단가격이 시장 평균가격보다 20~30%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저가공세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비싼 만큼 제 값을 하는 '1등 품질주의' 전략구상이 바로 성공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자체 내에 완벽한 검사 시스템을 구축, 불량률 제로를 달성했다.
특히 원사메이커 성안합섬(주)를 비롯해 성안염직(주), 서진화섬 등의 계열사는 세계일류의 상품을 있게 한 성장 토대이다.
원사, 직물, 염색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은 (주)성안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인프라이다.
(주)성안의 성공신화는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에서 찾을 수 있다.
이 회사가 아라비안 로브직물 시장에 뛰어든 것은 80년대 후반. 당시 이 시장은 일본의 대표적인 섬유업체들이 독점하고 있었다.
시장진입이 불가능했을 정도. 비슷한 시기에 대기업인 선경(구 SK)도 진출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땀이 많이 나도 찰랑거림을 유지하는 소프트한 터치감과 세탁이 용이한 직물들을 생산하는 등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성안그룹의 성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문을 뗀 박상태 대표는 "소수정예의 연구개발 인력이 매년 100건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상품화 성공률은 20% 수준"이라며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 하겠다"고 로드맵을 밝혔다.
창립 반세기를 넘은 (주)성안(대표 박상태 www.startex.co.kr)은 국내 합섬산업의 자존심이다.
(주)성안의 '아라비안 로브직물(중동 전통 남성복용 합섬직물)'은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되기도 했다.
합섬직물이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것은 드문 케이스. 아울러 중국의 저가 공세에 고전하고 있는 화섬업계에서 이 회사는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라비안 로브직물은 중동 사람들의 90%가 애용할 정도로 단일 품목으론 거대한 시장이다.
이 시장에서 (주)성안의 브랜드인 '소프실(SOFSIL)'과 '스타텍스(STARTEX)'는 단연 세계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쿠웨이트, 예맨 등 중동 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한 단일품목으로 누적 수출금액은 2억불에 달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기상도도 맑다.
중국의 '짝퉁' 브랜드가 범람하고 있지만, (주)성안이 쌓아올린 '품질의 성(城)'은 난공불락이다.
원단가격이 시장 평균가격보다 20~30%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저가공세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비싼 만큼 제 값을 하는 '1등 품질주의' 전략구상이 바로 성공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자체 내에 완벽한 검사 시스템을 구축, 불량률 제로를 달성했다.
특히 원사메이커 성안합섬(주)를 비롯해 성안염직(주), 서진화섬 등의 계열사는 세계일류의 상품을 있게 한 성장 토대이다.
원사, 직물, 염색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은 (주)성안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인프라이다.
(주)성안의 성공신화는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에서 찾을 수 있다.
이 회사가 아라비안 로브직물 시장에 뛰어든 것은 80년대 후반. 당시 이 시장은 일본의 대표적인 섬유업체들이 독점하고 있었다.
시장진입이 불가능했을 정도. 비슷한 시기에 대기업인 선경(구 SK)도 진출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땀이 많이 나도 찰랑거림을 유지하는 소프트한 터치감과 세탁이 용이한 직물들을 생산하는 등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성안그룹의 성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문을 뗀 박상태 대표는 "소수정예의 연구개발 인력이 매년 100건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상품화 성공률은 20% 수준"이라며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 하겠다"고 로드맵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