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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봄 패션ㆍ뷰티 트렌드] 아웃도어 시장엔 모던스포츠룩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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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한국에서 골프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의 운동이라는 생각보다는 건강과 여가를 즐기는 웰빙 스포츠라는 개념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골프웨어도 좀더 젊은 감각으로 디자인되고 있다.

    또 예전 골프웨어는 골프를 치지 않아도 자신의 경제적 여유를 과시할 수 있는 효과에 그쳤지만,요즘은 다른 스포츠 브랜드와 같이 캐주얼 스포츠 룩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은 올 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모던 스포츠 룩 스타일

    올 봄에는 '모던 스포츠 룩(modern sports look)'으로 깨끗하고 심플한 '블랙&화이트'의 유행이 예상된다.

    '블랙 & 화이트'의 배색은 얼굴색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깨끗하게 잘 어울리며,젊고 명쾌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다른 의류와의 코디가 자연스럽다.

    빈폴골프에서는 빈폴 고유의 트러디셔널한 감각을 모던 룩과 조화시켜 현대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심플한 스트라이프와 그래픽적인 아가일 패턴 등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런 패턴은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활기차고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강렬한 색상

    골프웨어에서도 레드,블루,옐로 등 1980년대 스포티즘을 대표하는 밝고 강렬한 색상들이 주로 사용된다.

    이런 산뜻한 색상에는 대비색상으로 화이트를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특히 레드의 경우 남성들이 입기 부담스러워 하는 색상일 수 있으나,이국적인 색채감을 줘 필드에서 부각돼 보일 수 있다.

    빈폴골프 박은경 디자인 실장은 "미니멀하면서 산뜻함을 느끼게 하는 블루 기운이 감도는 바이올렛과 레몬 옐로를 하의로 크로스 코디하면 매우 스타일리시한 멋을 표현할 수 있다"며 "특히 강렬한 색상의 상의에는 화이트 하의를 코디하면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어 계절감을 돋보이게 한다"고 말했다.

    ◆웰빙 골프웨어

    이제 기능성과 천연 소재는 골프웨어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

    원적외선 방사로 노폐물 제거,항균소취,자외선 차단 등의 복합 다기능 소재(RESONA)가 등장했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 가장 강조되는 요소 중 하나는 경량감이다.

    빈폴골프에서는 초경량 나일론 소재의 블루종 점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점퍼는 발수 기능이 있어 한결 쾌적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다.

    표면에는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히도록 가공해 천연소재와 같은 외관을 보여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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