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신상품을 사고 싶지만 세일을 하지 않아 부담스럽다면 아울렛을 찾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이월 상품이기는 하지만 작년과 올해 패션 트렌드가 크게 다르지 않아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옷을 구입할 수 있어서다.

서울 금천패션타운에 위치한 패션아울렛 마리오아울렛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새봄 새출발 1,2,3만원 균일가전'을 실시한다.

남성복에서는 '더수트하우스'와 '지오투' '소리아노' 브랜드 정장 한벌을 1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셔츠는 챨스주르당과 미치코런던 등의 제품을 5000원, 파코라반은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아웃도어 제품들은 1만원에서 2만원이며, 티셔츠와 등산바지, 바람막이 점퍼를 구입할 수 있다.

1만원대 상품으로는 에코로바의 쿨멕스티셔츠, 팀버랜드 면티셔츠, 레드페이스 티셔츠 등이 있다.

에코로바 등산바지, 팀버랜드 쿨멕스점퍼 등은 2만원이면 살 수 있다.

서울 양재역 인근에 있는 패션 아울렛 하이브랜드는 봄맞이 행사로 브랜드별로 많게는 9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남성복 브랜드 '옴부르노'는 고객 초대전을 통해 다음달 4일까지 약 5만개의 제품을 정상가 대비 70~90% 저렴하게 판매한다.

여성복 브랜드에서도 많게는 70%까지 저렴하게 옷을 구입할 수 있다.

'루치아노최'는 오픈 기념 세일을 통해 50~70% 할인 판매하고, 30만원 이상 구매시 가방 또는 브로치를 무료로 준다.

올 봄에는 즈믄둥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는 해이므로 아동복 마련에도 비용이 만만찮게 들어간다.

하이브랜드에서는 아동복 브랜드 세일을 통해 20~60%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컬리수'에서는 봄신상품은 40%, 이월상품 60%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다.

이밖에도 마루아이와 노튼주니어는 50%, 알루앤루 이월상품은 40% 싸게 살 수 있다.

여성복과 아동복 모두 제품이 소진될 때까지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