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인터뷰] 박찬모 포스텍 총장의 과학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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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모 총장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교수 생활을 하다 한국에 들어온 과학 기술자 출신이다.
그는 그래서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적인 인맥 네트워크가 넓은 편이다. 박 총장이 미국의 시라큐스대학,북한의 김책공대와 협력해 정보기술(IT) 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도 이런 인맥이 큰 작용을 했다.
박 총장은 그러나 무엇보다 21세기를 지향하는 과학자의 첫 조건으로 윤리와 도덕성의 확고한 구비를 꼽는다. 박 총장은 "과학기술 분야는 양면성이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 연구하면 인류에 큰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며 "과학자 스스로 윤리 도덕의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어야만 잘못된 분야 연구에 대한 자기 억제를 할 수 있고 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총장은 이어 연구자 자신에게 주어진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는 게 평소 소신이다. 과학자들은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훌륭한 연구자들을 많이 만나고 연구 동료와도 대화를 계속 해야 한다는 것.
박 총장은 또 과학도들은 자기의 연구 분야만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른 분야와 협력하는 자세도 갖춰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기술 융합시대에 맞춰 각 분야의 다른 전공을 한 연구원들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할 때 새로운 기술이 나온다고 역설했다.
그는 그래서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적인 인맥 네트워크가 넓은 편이다. 박 총장이 미국의 시라큐스대학,북한의 김책공대와 협력해 정보기술(IT) 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도 이런 인맥이 큰 작용을 했다.
박 총장은 그러나 무엇보다 21세기를 지향하는 과학자의 첫 조건으로 윤리와 도덕성의 확고한 구비를 꼽는다. 박 총장은 "과학기술 분야는 양면성이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 연구하면 인류에 큰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며 "과학자 스스로 윤리 도덕의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어야만 잘못된 분야 연구에 대한 자기 억제를 할 수 있고 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총장은 이어 연구자 자신에게 주어진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는 게 평소 소신이다. 과학자들은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훌륭한 연구자들을 많이 만나고 연구 동료와도 대화를 계속 해야 한다는 것.
박 총장은 또 과학도들은 자기의 연구 분야만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른 분야와 협력하는 자세도 갖춰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기술 융합시대에 맞춰 각 분야의 다른 전공을 한 연구원들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할 때 새로운 기술이 나온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