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국내 유일의 경차인 마티즈가 최근 국내 판매 5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신규 구매 및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무상 점검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주는 '마티즈 붐~붐~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GM대우는 이달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마티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에어컨(51만원) 및 고급 열쇠고리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 선수금 10만원에 차량 할부금 50%를 3년 후로 유예해 주는 '50% 원금 유예 할부'도 실시한다.

마티즈 보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소 방문 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특별 정비 서비스' 캠페인도 펼친다.

마티즈는 1998년 3월 첫 출시된 이후 2007년 1월 말까지 내수 50만대 및 수출을 포함해 20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