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제이브이엠을 매수 추천했다.

5일 이 증권사 나한익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에 대해 미국의 McKesson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조제 자동화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10년간 마음편히 보유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호평했다.

제이브이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약 및 캡슐약 등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ATDPS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며, McKesson은 북미 최대의 의료 유통전문 기업이다.

나 연구원은 "내년부터 McKesson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보이는 토탈 세이프티 시스템(Total Safety System)을 생산하기 시작해 2010년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0년까지 연평균 주당순익 증가율이 40%에 달할 것으로 추정.

그는 "장기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