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큐에스아이에 대해 현 주가대비 44.4%의 상승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노근창 연구원은 "레이저 다이오드 업체로 제품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모든 공정을 내재화하고 있어 Time-to-Market(제품을 적절한 시기에 시장에 내놓는 것)능력과 가격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LBP(레이져빔프린터)용 레이저 다이오드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OPU(Optical Pick-up)용 레이저 다이오드 매출 가세로 외형이 성장할 전망이며 레이저 디스플레이용 레이저 다이오드가 또다른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68.4% 증가한 258억원, 영업이익은 182.4% 증가한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