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양재점 건립은 중장기 모멘텀..중립-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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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이 양재 지역에 백화점 및 할인점을 건립할 경우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강화시킬 수 있지만 밸류에이션을 상향 조정하기에는 무리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나홍석 연구원은 "순조롭게 양재점이 건립될 경우 구매력이 높은 서울 강남 지역에 새로운 수입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현대백화점의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시켜주는 긍정적 뉴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대백화점의 성장은 2010년께 의미있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2010년부터 2012년에 걸쳐 청주와 아산 지역에 신규 백화점과 할인점 신축이 예상되고 양재점과 일산 킨텍스몰은 현재 협상단계에 있으며, 판교 지역의 유통업체 입찰에 공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아직까지 확정된 계획은 청주와 아산 지역에 불과하지만 최근 행보는 향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라고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아직까지 중장기 계획의 이익기여도를 현실화시켜 밸류에이션을 올려잡기에는 무리"라며 "다만 장기 투자자에게는 투자매력을 더욱 부각시키는 소재"라고 판단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현대백화점에 대해 양재동 화물터미널 용지에 할인점 진출 등에 대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나홍석 연구원은 "순조롭게 양재점이 건립될 경우 구매력이 높은 서울 강남 지역에 새로운 수입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현대백화점의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시켜주는 긍정적 뉴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대백화점의 성장은 2010년께 의미있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2010년부터 2012년에 걸쳐 청주와 아산 지역에 신규 백화점과 할인점 신축이 예상되고 양재점과 일산 킨텍스몰은 현재 협상단계에 있으며, 판교 지역의 유통업체 입찰에 공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아직까지 확정된 계획은 청주와 아산 지역에 불과하지만 최근 행보는 향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라고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아직까지 중장기 계획의 이익기여도를 현실화시켜 밸류에이션을 올려잡기에는 무리"라며 "다만 장기 투자자에게는 투자매력을 더욱 부각시키는 소재"라고 판단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현대백화점에 대해 양재동 화물터미널 용지에 할인점 진출 등에 대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