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무학지구 39만5000평 개발…2012년까지 6600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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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하양읍 일대에 39만5000평 규모의 무학택지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5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서사리 일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무학지구(위치도)에는 2012년까지 모두 6600가구(단독주택 580가구 포함)의 주택이 지어져 총 1만7830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곳은 올 9월쯤 지구지정 절차를 거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밟아 2010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무학지구는 대구시청으로부터 동측 15km,경산시청으로부터 북측 9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국도 4호선,경부고속도로,대구~포항 간 고속도로,지하철 1호선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무학지구에 조산천을 연계하는 등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하고,도시기반시설과 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해 계획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무학지구는 아직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시행되지 않고 있는 서사리를 비롯해 3개 대학이 밀집해 개발압력이 높은 부호리 자연녹지 지역 등이 포함돼 있어 향후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건설교통부는 5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서사리 일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무학지구(위치도)에는 2012년까지 모두 6600가구(단독주택 580가구 포함)의 주택이 지어져 총 1만7830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곳은 올 9월쯤 지구지정 절차를 거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밟아 2010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무학지구는 대구시청으로부터 동측 15km,경산시청으로부터 북측 9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국도 4호선,경부고속도로,대구~포항 간 고속도로,지하철 1호선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무학지구에 조산천을 연계하는 등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하고,도시기반시설과 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해 계획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무학지구는 아직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시행되지 않고 있는 서사리를 비롯해 3개 대학이 밀집해 개발압력이 높은 부호리 자연녹지 지역 등이 포함돼 있어 향후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