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이 급등해 100엔당 822.8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작년 9월5일 824.9원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중국 증시 급락으로 촉발된 엔캐리 트레이딩의 청산이 시작되면서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원.달러 환율 넉달여만에 950원대 상승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25일 955.70원 이후 4개월여만에 최고치다.

외환 관계자들은 미국의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1.3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93.5를 밑돌면서 달러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