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는 올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공에 3억5000만원어치의 기내 식기를 공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지난해 공급 물량(2억원)에 비해 75%가량 증가한 것이다. 행남은 국내에선 대통령 전용기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퍼스트클래스용 기내 식기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미국과 영국 항공사 기내 식기 시장도 뚫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