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8%대 폭락 주범은 단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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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하락세를 보이던 포스코가 장 마감 무렵, 단 2주에 의해 무려 8.52%(3만1000원)까지 폭락해 33만3000원에 거래를 마치는 재미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포스코는 5일 오후 2시50분2초에 전일대비 1만8000원 내린 34만6000원을 기록한 상태였다.
그러나 3시1분19초에 전일대비 3만1000원 내린 호가 33만3000원에 ‘사자’ 대기중일 때 어느 투자자가 그 가격에 2주를 내놓으면서 거래가 체결됐다. 이때문에 포스코 주가는 일시에 주르륵 미끄러졌다.
이후 CS증권에서 4만주 이상 물량이 쏟아진 것을 비롯, 다른 곳에서 나온 물량을 포함 6만8580주가 거래되며 이 가격에 못을 박았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포스코는 5일 오후 2시50분2초에 전일대비 1만8000원 내린 34만6000원을 기록한 상태였다.
그러나 3시1분19초에 전일대비 3만1000원 내린 호가 33만3000원에 ‘사자’ 대기중일 때 어느 투자자가 그 가격에 2주를 내놓으면서 거래가 체결됐다. 이때문에 포스코 주가는 일시에 주르륵 미끄러졌다.
이후 CS증권에서 4만주 이상 물량이 쏟아진 것을 비롯, 다른 곳에서 나온 물량을 포함 6만8580주가 거래되며 이 가격에 못을 박았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