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이 지난달 출시한 '언제나 당신곁에 스탠바이 종신보험'은 업계 최초로 생존 배우자의 보장자산을 강화한 부부형 종신보험이다.

이 상품은 주 피보험자(남편) 생존시에는 배우자(아내)에게 기본 보장을 해주고,주피보험자 사망시 또는 80% 장해 시에는 보장을 두배 설계함으로써 보험금뿐만 아니라 보장자산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실속형 종신보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남편 사망시 아내의 생활안정과 위험 보장기능을 특화해 배우자의 보장자산을 강화한 종신보험"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주피보험자인 남편이 사망 또는 80% 장해시 사망보험금을 배우자의 연금으로 매달 100만원씩 100회 확정 지급한다.

또 3년 동안 매년 추모비용과 종속특약(암·2대성인병·수술보장·입원)에 따른 질병 및 재해보장을 해준다.

보험가입 금액은 2000만원부터 15억원까지이며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에 따라 보험료 할인혜택은 1.5~ 4.5%까지다.

30세 남성이 보험가입금액 1억원에 종속특약 각각 1000만원(암진단·2대성인병 수술보장 및 입원)으로 가입할 경우 20년간 매월 16만4300원씩 납입하면 된다.

보장내역은 주 피보험자 사망 또는 80% 장해시 배우자에게 매월 100만원씩 100회 확정 지급한다.

또 1년, 2년, 3년 시점에 각각 500만원씩 추모비용을 지급하며 배우자는 종속특약 가입으로 기존보장보다 두 배에 해당되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