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저평가 여전..조정은 매수 기회-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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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7일 은행주의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우리투자증권 백동호 연구원은 은행주가 올해 최고치에 비해 7.6% 하락했지만 이는 중국과 미국 시장의 급락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때문이라며, 이익 안정성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배당성향이 하락 리스크를 완화시키고 장기적으로 M&A와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 등으로 금융산업이 한단계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신용카드 경쟁심화와 대출 신용위험 증가는 올해 은행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한지주와 외환은행을 최선호주로 꼽았고, 국민은행에 '단기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우리금융과 부산은행에 '매수' 의견을, 하나금융과 대구은행에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 백동호 연구원은 은행주가 올해 최고치에 비해 7.6% 하락했지만 이는 중국과 미국 시장의 급락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때문이라며, 이익 안정성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배당성향이 하락 리스크를 완화시키고 장기적으로 M&A와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 등으로 금융산업이 한단계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신용카드 경쟁심화와 대출 신용위험 증가는 올해 은행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한지주와 외환은행을 최선호주로 꼽았고, 국민은행에 '단기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우리금융과 부산은행에 '매수' 의견을, 하나금융과 대구은행에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