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현대백화점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7일 노무라는 "부정적 요인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구조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한층 더 명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 동일점포 매출 성장률을 3%로 추정하고 순익 전망치를 각각 1.9%와 9% 상향 조정.

신규점포 오픈 등 성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 가능성 등이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는 9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