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적자폭이 늘어났다는 소식에 예당이 하한가로 밀렸다.

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예당은 전일 대비 550원(14.97%) 떨어진 31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예당은 전날 장 마감 후 지난해 매출이 309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18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했다. 경상손실과 순손실은 324억원으로 적자폭이 늘어났다.

한편 예당은 사업 목적에 자원개발 및 해외자원 개발 투자업 등을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시장본부는 2년 연속 자기자본 50% 초과 경상손실 발생으로 예당이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