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2050원(11.11%) 뛰어 오른 2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UBS 등 외국계 창구로 '사자'가 유입되면서 주가는 닷새째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15일부터 서울반도체의 주식을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21% 수준에 머물던 외국인 보유비중은 6일 현재 23.73%까지 늘어났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전날 오후 기존 제품보다 밝기가 20% 향상된 LED 조명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