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7일 사무총장에 조환복 전 주홍콩 총영사(55)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환복 신임 사무총장은 외시 9회 출신으로 주캐나다 공사,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주중국 공사 등을 지냈다.

한편 조 신임 사무총장과 함께 이날 김영원 외교통상부 영유권담당대사가 동북아역사재단 표기명칭대사로 취임했다.

표기명칭대사는 독도와 동해 등 우리 영토의 외국어표기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