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달 콜금리 목표을 현행 연 4.5%로 동결했다.

콜금리는 지난해 8월 연 4.50%로 0.25%포인트 인상된 후 7개월 연속 동결됐다.

금통위의 콜금리 동결은 최근 발표된 각종 경기 지표가 좋지 않은데다 세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도 3월 금통위에서 콜금리 동결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