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은 웅진코웨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 55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날 종가에 비해 3.23% 상승한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웅진코웨이의 수익구조가 개선됐다며 목표주가를 3만5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 전용범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14.2%로 크게 올랐다"며 "실적개선기 진입의 신호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시스템 정비 완료를 바탕으로 단행된 가격인상이 단기간에 수익성 개선을 극대화시켰다"면서 "이 같은 추세는 200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