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8일 화인텍에 대해 초저온보냉제 실적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조상현 연구원은 "작년말 설비투자 완료로 화인텍의 보냉제 생산능력이 연간 16척으로 늘어나면서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말 보냉제의 수주잔액은 4000억원으로 2009년까지 생산물량을 확보한 상황이고 연내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압가스용기 부문의 경우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수요증가로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2시7분 현재 화인텍 주가는 전일대비 0.3% 오른 1만47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