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외국인 매수 전환..프로그램 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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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선물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8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90포인트 오른 184.65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른 속도로 선물을 사들이고 있다. 현재 순매수 규모는 2143계약.
증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19계약과 1010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약세를 보이던 시장 베이시스가 0.13포인트의 콘탱고로 전환, 프로그램 매도 압력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
한때 1200억원까지 늘어났던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778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도 1427포인트까지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베이시스가 추가 상승해 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면 지수 상승 탄력이 한층 더 커질 수 있다"면서 "만기 변수인 스프레드가 아직 낮은 수준이어서 매수 차익잔고의 롤오버가 활발히 일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현물 수급을 감안하면 큰 충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8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90포인트 오른 184.65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른 속도로 선물을 사들이고 있다. 현재 순매수 규모는 2143계약.
증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19계약과 1010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약세를 보이던 시장 베이시스가 0.13포인트의 콘탱고로 전환, 프로그램 매도 압력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
한때 1200억원까지 늘어났던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778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도 1427포인트까지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베이시스가 추가 상승해 차익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면 지수 상승 탄력이 한층 더 커질 수 있다"면서 "만기 변수인 스프레드가 아직 낮은 수준이어서 매수 차익잔고의 롤오버가 활발히 일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현물 수급을 감안하면 큰 충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