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공석 중인 대한주택공사 신임 사장에 박세흠 전 대우건설 사장(58)을 임명했다.

박 신임 사장은 이날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주공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박 사장은 부산고와 서울대(공업교육학과)를 거쳐 1976년 대우건설에 입사,2003년 말부터 대우건설 사장을 맡아오다 지난해 말 퇴임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