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은 8일 엠오디유가 제작하는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 공연에 8억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 뮤지컬을 통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이고, 이 금액 중 30% 이상의 공연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그마컴의 주가는 8일 오후 2시30분 현재 148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고 있다.

시그마컴은 최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