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멕시코 가공센터 준공...윤석만 사장 "북중미에 고품질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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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인근 푸에블라 지역에 연산 17만t 규모의 고급 철강재 가공센터(POS-MPC)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작년 20여만t의 자동차강판을 멕시코에 수출했던 포스코는 올해부터 연 40만t의 자동차강판을 고객의 요구에 맞게 현지에서 직접 가공수출할 수 있게 됐다.
또 종전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지역에서 북중미지역까지 포괄하는 자동차강판 판매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윤석만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멕시코는 폭스바겐 다임러크라이슬러 르노닛산 등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와 오토텍 벤틀러 등 1000여개의 부품회사가 밀집해 있는 북중미지역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라며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곳에 POS-MPC를 건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와 별도로 북중미지역 자동차강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 동부연안 알타미라 지역에 총 2억달러를 투자,연산 40만t 규모의 자동차 강판 생산 공장(POSCO-MEXICO)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이에 따라 작년 20여만t의 자동차강판을 멕시코에 수출했던 포스코는 올해부터 연 40만t의 자동차강판을 고객의 요구에 맞게 현지에서 직접 가공수출할 수 있게 됐다.
또 종전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지역에서 북중미지역까지 포괄하는 자동차강판 판매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윤석만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멕시코는 폭스바겐 다임러크라이슬러 르노닛산 등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와 오토텍 벤틀러 등 1000여개의 부품회사가 밀집해 있는 북중미지역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라며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곳에 POS-MPC를 건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와 별도로 북중미지역 자동차강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 동부연안 알타미라 지역에 총 2억달러를 투자,연산 40만t 규모의 자동차 강판 생산 공장(POSCO-MEXICO)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