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3.08 17:46
수정2007.03.09 08:58
북·일 국교 정상화에 관한 6자회담 실무회의가 8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하노이에서 재개됐으나 양측의 근본적인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성과 없이 종료됐다.
이날 북한 대사관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 마지막 날 회의에서는 일본인 납치 문제와 식민지배 청산 등을 포함한 국교 정상화 문제를 의제로 협의에 들어갔으나 북한이 일본측의 납치문제 해결 요구에 반발,양측 주장이 평행선을 긋다 45분 만에 회의가 끝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