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株 하락의 세가지 요인-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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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소비심리 2개월 연속 회복 호전이 유통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홍성수 연구원은 "올해 유통 주가는 연초 이후 매우 부진한 흐름"이라며 "최근 하락으로 주가가 지난해 3분기 저점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런 유통 주가 하락 요인으로는 △가계부채와 금리 부담, 비소비지출 부담의 증가 등으로 소비 회복이 지연될 수 있는 우려감 △올해 실적 모멘텀이 당초 기대보다 낮아질 가능성 △유통업종 P/E가 2005년 13.3배에서 2006년 15.4배로 상향 조정되는 등의 밸류에이션 부담감 등을 꼽았다.
그러나 2월 소비자기대지수와 소비자평가지수 모두 1월대비 상승해 소비심리가 2개월 연속 회복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소비 회복 지연 우려감을 감소시키고 실적 기대감을 강화시켜 유통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홍 연구원은 "최근 유통 주가는 3개월 연속 전월대비 하락했지만 이번 소비 심리의 2개월 연속 호전으로 지금까지의 하락 추세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홍성수 연구원은 "올해 유통 주가는 연초 이후 매우 부진한 흐름"이라며 "최근 하락으로 주가가 지난해 3분기 저점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런 유통 주가 하락 요인으로는 △가계부채와 금리 부담, 비소비지출 부담의 증가 등으로 소비 회복이 지연될 수 있는 우려감 △올해 실적 모멘텀이 당초 기대보다 낮아질 가능성 △유통업종 P/E가 2005년 13.3배에서 2006년 15.4배로 상향 조정되는 등의 밸류에이션 부담감 등을 꼽았다.
그러나 2월 소비자기대지수와 소비자평가지수 모두 1월대비 상승해 소비심리가 2개월 연속 회복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소비 회복 지연 우려감을 감소시키고 실적 기대감을 강화시켜 유통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홍 연구원은 "최근 유통 주가는 3개월 연속 전월대비 하락했지만 이번 소비 심리의 2개월 연속 호전으로 지금까지의 하락 추세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