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테마로 급등했던 씨오텍이 닷새만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씨오텍은 9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150원(-1.23%) 내린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오텍은 지난 6일 고승수 대표이사 등 23명을 대상으로 121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씨오텍은 유증 대상자 가운데 연예인 이재룡씨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6일과 7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또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아들인 최우진씨도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예정됐으나 씨오텍은 이날 오전 정정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대상자가 최우진씨에서 다른 사람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