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오리온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신규 제시했다.

9일 모건스탠리는 "국내 제과 사업이 바닥을 벗어나고 있고 해외 법인들도 강한 매출 증가세를 배경으로 턴어라운드하고 있어 2009년까지 연간 이익 성장률이 33%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복권 사업으로부터의 이익 기여도 역시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

단기적으로는 국내 제과 산업의 마진 회복 등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주가 조정은 좋은 진입기회라면서 투자의견 비중확대에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제시했다.

오후 1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의 주가는 전날보다 1500원(0.63%) 오른 24만500원으로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