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계류 중인 사법개혁안 성안작업을 주도해왔던 김선수 청와대 사법개혁비서관이 9일 사직했다.

김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 올린 '사직의 변'을 통해 여야 정치권이 사법개혁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비서관은 2003년 10월 사법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법학 전문대학원 설립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사법개혁 작업을 주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