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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서브프라임' 타분야 확산될까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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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가 안정성을 다질지 여부가 이번 주에 결정된다.

    불안감을 떨쳐 버리지 못하는 미국 경제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경제지표가 이번 주에 줄줄이 발표되기 때문이다.

    이번 주 가장 주목되는 지표는 '2월 중 생산자 물가지수'(15일)와 '소비자 물가지수'(16일).오는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는 점에서 다른 어느 때보다 주목의 대상이다.

    월가에서는 2월 물가가 전달보다 다소 올랐지만 유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 0.6% 하락했다.

    2월에는 0.6% 상승세로 돌아섰을 전망이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달 0.2%에서 2월엔 0.3%로 약간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 경기 동향을 알 수 있는 지표도 나온다.

    15일 발표될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와 '3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그것이다.

    13일 발표될 '1월 중 기업재고동향'과 16일 나올 '2월 산업생산동향'도 전국적인 제조업 동향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뉴욕증시의 최대 관심은 서브프라임(subprime·비우량) 모기지의 부실파문 확대 여부와 주택경기다.

    따라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회사들이 또 어떤 소식을 발표할지도 뉴욕증시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변수다.

    특히 서브프라임 문제가 다른 부문으로 확대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와 관련,13일 전국부동산협회가 내놓을 월간 주택경기전망과 같은 날 모기지협회가 발표할 작년 4분기 모기지회사 지급불능 현황이 주목을 끌고 있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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