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3.11 18:20
수정2007.03.12 09:02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원희룡 의원은 11일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선준비위 논의과정에서 드러난 것은 특정 주자들의 유·불리 따지기와 줄세우기 뿐이었다"며 "지금까지의 논의과정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근본적인,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심각한 고민에 경선불참도 포함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모든 문제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