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유가증권시장의 변동성이 더 커지면서 코스닥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8일까지 국내 양대 지수를 포함한 주요국 증시의 변동성을 조사한 결과 코스닥지수의 변동성이 0.88%로 코스피지수의 1.05%에 비해 낮았습니다. 특히 코스닥지수 변동성이 0.67%인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이어 두 번재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스닥지수의 변동성은 지난 2005년과 지난해는 각각 1.25%와 1.57%로 1.04%와 1.14%인 코스피지수에 비해 높았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