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아텍이 사흘째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분 현재 헬리아텍은 전주말 대비 770원(14.92%) 떨어진 43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10% 남짓 밀려난 후 이틀째 하한가로 밀려나고 있다. 거래량은 6만주 정도에 그치고 있으나 하한가 매도 잔량에 270여만주가 쌓여있다.

13일 무상증자 신주 상장을 앞두고 물량부담에 따른 우려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추가 상장될 물량은 현재 발생주식의 2배 수준인 2966만주.

한편 지난 9일 장 마감 후 헬리아텍은 향후 3개월 내 유상증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며 시기 및 발행규모 등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