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공조는 12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17억5300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029억3200만원과 104억8900만원으로 0.9%와 4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영업손실 증가에도 불구하고 계열회사 보유지분 처분에 따른 처분이익이 발생해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