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워홀의 미학 ‥ 압구정 현대백화점서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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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Andy Warhol,1928~1987년)의 오리지널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내 갤러리H(지하 2층)에 마련된 '앤디 워홀전'이다.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마릴린'을 비롯해 '재키''꽃''자화상' 시리즈 등 17점이 출품됐다.
작품가격만 해도 300억원을 웃돈다.
이번 전시작들은 워홀의 여타 판화 작품과 달리 한 점씩만 있는 그림.워홀의 작품과 생애,미술사적 의미,투자 가치 등을 입체적으로 조명할 수 있는 자리다.
앤디 워홀의 작품 가격은 미국 유럽 등 해외 경매시장에서 꾸준히 오르고 있다.
'리즈(Liz)'가 2005년 5월 소더비 뉴욕경매에서 1260만달러(100억원)에 낙찰됐고,2006년 11월 뉴욕크리스티에 800만∼1200만달러에 나온 '마오(Mao)'가 1740만달러,'오렌지 마릴린(Orange Marilyn)'은 1630만달러에 각각 팔렸다.
지난달 8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처음 나온 워홀의 '브리짓 바르도' 초상화도 추정가의 2배가 넘는 539만6000파운드에 낙찰됐다.
(02)2287-3510
김경갑 기자kkk10@hankyung.com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내 갤러리H(지하 2층)에 마련된 '앤디 워홀전'이다.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마릴린'을 비롯해 '재키''꽃''자화상' 시리즈 등 17점이 출품됐다.
작품가격만 해도 300억원을 웃돈다.
이번 전시작들은 워홀의 여타 판화 작품과 달리 한 점씩만 있는 그림.워홀의 작품과 생애,미술사적 의미,투자 가치 등을 입체적으로 조명할 수 있는 자리다.
앤디 워홀의 작품 가격은 미국 유럽 등 해외 경매시장에서 꾸준히 오르고 있다.
'리즈(Liz)'가 2005년 5월 소더비 뉴욕경매에서 1260만달러(100억원)에 낙찰됐고,2006년 11월 뉴욕크리스티에 800만∼1200만달러에 나온 '마오(Mao)'가 1740만달러,'오렌지 마릴린(Orange Marilyn)'은 1630만달러에 각각 팔렸다.
지난달 8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처음 나온 워홀의 '브리짓 바르도' 초상화도 추정가의 2배가 넘는 539만6000파운드에 낙찰됐다.
(02)2287-3510
김경갑 기자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