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올해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에 총 3조원을 공급한다.

산은은 14일 여의도 본점에서 중소·벤처기업 대표와 재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및 지식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제도 설명회'를 열고 지원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창업 초기 단계 기업에 6000억원,성장·성숙 단계 기업에 2조4000억원을 지원하며 공급 형태별로는 투자 3500억원과 대출 2조6500억원 등이다.

산은은 이를 위해 기술거래 중개에서 사업화 컨설팅,자금 지원을 원스톱으로 하는 'KDB기술거래금융'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