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외국인 대거 매수 강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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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림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 덕에 강한 반등세를 보여 주목된다.
12일 하림은 장중 3595원까지 급등했으나 차익 매물이 나와 0.29% 오른 34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초 4000원에 육박했던 하림은 지난달 말 3000원대 초반까지 밀리다가 최근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대거 지분 매수에 나선 게 주가 강세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외국인의 러브콜이 하림과 계열사가 지분 43.7%를 보유 중인 농수산홈쇼핑 매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림 측은 지난 5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농수산홈쇼핑의 지분매각,전략적 제휴 등 여러 종류의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외국인은 하림이 조회공시에 답변한 당일부터 지난 9일까지 5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분율을 11.02%로 3.55%포인트 늘렸다.
하지만 회사 측은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농수산홈쇼핑 매각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12일 하림은 장중 3595원까지 급등했으나 차익 매물이 나와 0.29% 오른 34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초 4000원에 육박했던 하림은 지난달 말 3000원대 초반까지 밀리다가 최근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대거 지분 매수에 나선 게 주가 강세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외국인의 러브콜이 하림과 계열사가 지분 43.7%를 보유 중인 농수산홈쇼핑 매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림 측은 지난 5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농수산홈쇼핑의 지분매각,전략적 제휴 등 여러 종류의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외국인은 하림이 조회공시에 답변한 당일부터 지난 9일까지 5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분율을 11.02%로 3.55%포인트 늘렸다.
하지만 회사 측은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농수산홈쇼핑 매각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