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 3분기나 되어야 '길드워'의 확장팩이 공개될 전망이며 길드워의 매출 기여도도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의 12~16%를 차지하고 있는 길드워의 매출이 올해는 7% 줄어들고, 업데이트가 없는 내년엔 매출 감소폭이 36%에 달할 것으로 추정.

골드만은 "최근 주가가 실망스런 실적 목표에 따른 과매도에 대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면서 "1분기 실적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지만 3분기까지는 단기적인 모멘텀이 관측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중립 의견에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