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백신제조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코미팜의 주가가 껑충 뛰어 올랐다.

13일 오전 1시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코미팜은 전일 대비 2400원(9.04%) 오른 2만8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2만여주에 불과하던 거래량은 13만주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3% 남짓에 머물던 상승폭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닭뉴캐슬병 바이러스 백신 제품에 대한 제조허가를 취득했다는 공시에 가격 제한폭 근처까지 늘어났다.

회사측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9N2형 바이러스에 의한 병증을 완화시키고 다른 질병과의 복합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