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KAA)가 주최하는 제15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포스코의 '상생 시리즈'(인쇄부문)와 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전파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KAA는 포스코 광고는 이웃간에 서로 믿고 의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상을 통해 상생을 표현한 것이,SK텔레콤 광고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다는 기업의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잘 전달했다는 점이 수상 이유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힘,가족',진로의 '참이슬-모델' 등 신문 부문 9편,삼성화재의 '기업PR 사회공헌 안내견 캠페인',LG전자의 '휘센-세계의 바람 캠페인' 등 TV 부문 12편을 포함해 총 32편이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4시 전경련회관 20층 난초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