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3.13 17:47
수정2007.03.14 09:41
SK네트웍스 채권단의 지분 매각과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조기 졸업이 다음 달 중순 이후로 당초 일정보다 한 달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13일 주 채권은행인 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매각 주간사인 UBS와 메릴린치는 이번주 지분 매각을 위한 실사를 마치고 이달 말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부터 매각가격 협상과 채권단 동의절차 등이 진행되면 다음 달 중순 이후 매각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