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달 20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연다.

임시총회 날짜가 정해짐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한 회장단 내 합의가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전경련은 지난달 27일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 선출이 무산된 이후 회장단을 중심으로 의견 수렴 작업을 벌여 왔으며 늦어도 이달 안에는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고 발표했었다.

이와 관련,최근 강신호 현 회장은 "지난달 총회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여전히 유력하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