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28)이 4살 연상의 재미동포 사업가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13일 주변에 따르면 한채영은 오는 5월 재미교포 사업가 최동준씨와 웨딩 마치를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미 가족 상견례를 마친 상태다.

한채영의 한 측근은 "지난달 미국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양가 부모님이 이미 결혼을 승낙한 것으로 안다. 아마도 결혼식은 5월쯤 올릴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측근은 "신접살림은 일단 한채영이 살고 있는 논현동 집에서 시작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채영의 결혼 상대는 1976년생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채영은 박용우, 엄정화, 이동건과 함께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촬영하고 있다.

영화사측 관계자는 "영화는 5월 초순 크랭크업 되며. 촬영 일정상 5월에 결혼한다면 중순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예비신랑,남편 '최동준' '한채영 미니홈피'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