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낸드 플래시, D램 순으로 수익개선.. 동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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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4일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수익성은 LCD, 낸드 플래시, D램 순서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LCD와 낸드 플래시 순으로 재고조정이 끝난 상황이라 가격 안정 역시 이 순서대로 이뤄질 것"이라며 수익성 또한 LCD와 낸드 플래시 순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D램은 수요가 부진함에도 공급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업계 전체적으로 재고가 늘어나고 가격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절대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D램의 가격급락으로 삼성전자는 2분기까지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반등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D램의 재고정리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는 5~6월을 삼성전자의 이익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기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기존 '매수'와 70만9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이민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LCD와 낸드 플래시 순으로 재고조정이 끝난 상황이라 가격 안정 역시 이 순서대로 이뤄질 것"이라며 수익성 또한 LCD와 낸드 플래시 순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D램은 수요가 부진함에도 공급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업계 전체적으로 재고가 늘어나고 가격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절대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D램의 가격급락으로 삼성전자는 2분기까지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반등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D램의 재고정리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는 5~6월을 삼성전자의 이익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기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기존 '매수'와 70만9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