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52주 신저가… “모멘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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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4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일대비 1.03%(400원) 떨어진 3만8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로 경신한 52주 신저가는 3만8200원.
LG생명과학의 약세는 기관들의 연이은 매도세에 따른 것이다.
올 들어 기관들이 LG생명과학을 줄곧 내다 팔고 있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지난 1월2일 이후 기관이 LG생명과학을 매수한 날은 단 5일에 불과하다.
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은 실적보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올 때 주가가 오르는 종목”이라며 “이렇다 할 연구 성과가 나오지 않다 보니 기관들이 대안을 찾아 다른 종목을 찾아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관투자가는 투자 성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평가를 받기 때문에 주가 상승 요인이 없는 보유종목은 교체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4일 오전 9시 44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일대비 1.03%(400원) 떨어진 3만8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로 경신한 52주 신저가는 3만8200원.
LG생명과학의 약세는 기관들의 연이은 매도세에 따른 것이다.
올 들어 기관들이 LG생명과학을 줄곧 내다 팔고 있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지난 1월2일 이후 기관이 LG생명과학을 매수한 날은 단 5일에 불과하다.
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은 실적보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올 때 주가가 오르는 종목”이라며 “이렇다 할 연구 성과가 나오지 않다 보니 기관들이 대안을 찾아 다른 종목을 찾아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관투자가는 투자 성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평가를 받기 때문에 주가 상승 요인이 없는 보유종목은 교체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