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서브프라임모기지론 문제로 크게 하락했기때문인데요. 이시각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강기수기자 전해주시죠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악재가 아시아증시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일본 닛케이지수와 대만가권지수는 각각 2.9%와 1.7%가 하락중이고 KOSPI지수또한 141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KOSPI지수는 오늘 갭하락으로 5일과 20일 그리고 60일선 등 단기 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하향 이탈했습니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고, 특히 증권, 은행, 건설주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반등을 이어오던 삼성전자도 다시 60만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하락 여파로 외국인은 나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개인투자자만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연중신고가 행진을 펼치던 코스닥지수도 8P넘게 하락하며 611선으로 후퇴했습니다. NHN과 다음을 비롯한 인터넷관련주들이 3%이상 하락하고 있고, M&A 등 일부 재료관련주들만 산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에 대한 확산여부에 대한 증권가 분석은 다소 엇갈리지만, 크게 확산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우세한 상태로 현대 대우 한국투자증권은 주가 조정시에 매수전략을 제시하고 있고, 조만간 지수 하락이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