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대표 최신규)은 실제 악기 기능을 재현한 완구 신제품 '마이잼' 4종 세트를 14일 내놨다.

이 제품은 MP3 등 음악이 나오는 기기에 연결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4종 세트 가운데 '마이잼 드럼스틱'은 실제 드럼을 치듯 스틱을 공중에 휘두르기만 해도 큰북 작은북 베이스 심벌즈를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

'마이잼 기타'는 실제 기타를,'마이잼 스테이지 마이크'는 실제 마이크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마이잼 믹서'는 다이얼 조작과 각종 효과음 버튼을 이용해 음악을 새롭게 만들어 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